세계일보
서울 아파트, 2022년 말과 비교하면 71% ‘상승 거래’
지난해 4분기에 거래된 전국 아파트의 절반가량이 전 분기 실거래가보다 낮게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말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6억∼9억원) 대출 중단 이후 매수세가 위축되고 급매물만 거래되면서 실거래가도 떨어진 것이다. 서울의 경우 아파트 거래의 53%는 하락거래였다.
16일 연합뉴스와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신고된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작년 4분기의 거래가격이 3분기보다 낮은 경우는 전체의 49.6%에 달했다.
2024-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