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일보

2월 금통위 리뷰...금통위원들 "경기 부진에 금리 인하, 추가 인하는 신중"

한국은행이 18일 '2025년도 제4차 금융통화위원회(정기) 의사록'을 공개했다. 금통위원들은 국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는 있지만 국내 물가 안정 흐름은 지속되고 금융안정 상황이 유지되고 있어 예상보다 부진한 경기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추가 금리인하에 대해서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2025-03-18

헤럴드경제

금리 하락·이사 수요…2월 가계대출 4.3조 ↑

지난달 대출금리 하락과 신학기 이사 수요 등으로 가계대출이 4조3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주택경기 회복이 예측되는 상황에서 금융당국은 실수요자 중심으로 자금을 공급하는 등 가계부채를 보다 세심히 관리할 방침이다.

2025-03-17

아시아경제

'주담대 변동금리' 내린다…코픽스 2년반 만에 2%대로 하락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가 5개월 연속 떨어졌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1월(연 3.08%)보다 0.11%포인트 낮은 2.97%로 집계됐다. 다섯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2022년 8월(2.96%) 이후 2년6개월 만에 처음으로 2%대로 내려갔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42%에서 3.36%로 0.06%포인트 내렸다.

2025-03-17

이데일리

불붙은 서울 집값…금리인하 물건너 가나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한국은행이 최근 다시 불붙은 집값 상승세에 통화정책 전환 속도를 고심하고 있다. 당초 성장에 통화정책의 방점을 찍고, 연내 1~2회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시사했으나,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해제 영향으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를 중심으로 집값이 예상보다 급등하며 가계부채 증가세를 자극할 위험이 높아져서다.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속도를 올 하반기로 늦출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025-03-17

연합뉴스

한은 "경기하방에 통화정책 무게"…올해 2∼3회 금리인하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한국은행이 13일 "앞으로 통화정책의 비중을 경기 하방 압력을 완화하는 데 두고 운영하겠다"며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시사했다.

2025-03-13

조선일보

서울 아파트 '국평'보다 '중대형'이 더 올랐다

최근 10년간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를 면적별로 분석한 결과 중대형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25-03-11

문화일보

‘생애 첫 주택구입’ 서울서 44% 급증… 영끌·빚투 부활하나

최근 서울 집값이 다시 꿈틀대고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생애 첫 내 집 마련을 위한 움직임도 다시 속출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대출 규제 여파로 한동안 억눌려있던 주택 구매 수요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계기로 되살아난 가운데, 주택 임대차시장에 머무는 대신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내 집을 마련하는 영끌족(영혼까지 끌어 모아 대출)도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2025-03-10

MTN

은행권, 대출금리 인하 러시…"금리는 내리되 대출은 조여라"

시중은행들이 잇따라 대출 금리를 내리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금융당국의 압박이 맞물리며 은행권 전반에 대출 금리 인하가 확산하는 분위기다.

2025-03-08

연합뉴스

토허제 풀자 강남3구 아파트 급등…송파구 7년 만에 최대 상승폭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서울 강남 3구 아파트 매맷값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03-06

디지털타임스

[단독] 5대은행, 가계대출 중 주담대 비중 `80% 육박`… "쏠림 심각"

지난달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중 집을 담보로 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비중이 80%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23년 말보다 2.6% 수직 상승한 것이다. 특히 올초부터 은행들이 대출 규제를 완화하면서 이 비율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전 금융권 가계대출 대비 주담대 비중인 62%도 크게 웃돈다.

2025-03-04

머니투데이

수도권 공급절벽 현실화하나…1월 분양 작년 대비 54.2% 감소

지난달 수도권 주택 분양 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울의 주택 공급실적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2025-02-28

디지털타임스

한은 움직이자, 곧바로 내린 우리…은행 대출 금리 인하 속도낸다

한국은행이 지난 25일 기준금리를 2%대로 내리자 시중은행들이 곧바로 대출금리 인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치열한 눈치작전을 벌이던 과거 모습과 사뭇 다르다.

2025-02-26

국민일보

한은, 기준금리 0.25%p 인하…성장률도 1.5%로 하향 조정

한국은행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1.5%로 하향 조정하고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로 낮췄다.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장벽과 정국 불안에 따른 민간소비 등 위축으로 경기 하강 우려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다. 환율 상승세가 주춤한 데다 미국의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에 서둘러 금리를 낮춰야 한다는 이유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25-02-25

조선비즈

30년 고정금리 주담대 늘린다… 주금공, 은행 커버드본드 보증 제도화

금융 당국이 은행의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공급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다. 주택금융공사는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은행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및 재유동화’를 정규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공사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은행이 정부 기관의 보증을 받으면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는데, 이는 곧 주담대 금리 인하로 이어져 더 많은 금융 소비자가 장기 고정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2025-02-24

뉴스1

고정금리냐, 변동금리냐…대출자 고민돕던 '혼합금리' 사라진다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은행권 대출금리 형태 중 하나인 '혼합금리'가 자취를 감추고 있다. 혼합금리는 금리가 5년간 유지되는 고정금리와 금리가 6개월마다 변하는 변동금리를 결합한 것으로, 그간 금리 형태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아왔다.

2025-02-23

아시아경제

금융위원장 "은행 대출금리 내릴 때 됐고, 내릴 여력있다"(종합)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국내 은행이 신규대출 금리 인하 여력이 있으며 이와 관련해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지방 부동산 미분양 해소를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한시적으로 완화해야 한다는 정치권 주장에는 사실상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2025-02-18

한국경제TV

"30대가 40대 앞섰다"…아파트 매입 '큰손'

지난해 대출 규제 강화에도 전국적으로 30대가 아파트를 가장 많이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02-16

연합뉴스

서울 아파트값 2주째 상승…전세는 상승폭 확대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전국 아파트 가격이 계속 내려가는 가운데 서울은 재건축 단지와 학군지 등에 수요가 몰리며 매매가와 전셋값이 모두 상승했다.

2025-02-13

서울경제

가계대출 10개월만에 줄었지만…주담대는 증가세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10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연말 연초 성과급으로 신용대출 상환을 많이 하면서다. 다만 주택담보대출은 은행들이 연초 영업을 재개하면서 전월보다 9000억 원가량 늘었다. 2월부터는 다시 가계부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5-02-12

디지털타임스

파월 "금리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 미 연준, 올 한차례 예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미국 경제가 강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인플레이션이 목표(2%)를 웃돌고 있다며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2025-02-12